'가요광장' 정브르 "보호종 맹꽁이 구조 경험"

김재은 2021. 6. 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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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정브르가 맹꽁이를 구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몇 마리 구조했냐는 정은지의 질문에 정브르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많이 구조한 후 잡아서 다시 습지에 풀어줬다"라며 맹꽁이를 구출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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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정브르가 맹꽁이를 구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곤충 유튜버 정브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정브르는 “맹꽁이가 보호종인데 수천 마리가 도로에서 밟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친구들은 본능적으로 대이동이라는 걸 하는데 도로가에 있는 인공 구조물에서 점프를 하지 못해서 거기에 갇혀 있더라. 그래서 구출해야 겠다는 생각에 그곳에 갔다. 처음에는 저 혼자 가고 다음에는 구독자분들과 함께 갔다”라고 밝혔다.

몇 마리 구조했냐는 정은지의 질문에 정브르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많이 구조한 후 잡아서 다시 습지에 풀어줬다”라며 맹꽁이를 구출한 일화를 공개했다.

정브르는 유튜브 채널 ‘생물인 정브르’를 운영하고 있다. ‘생물인 정브르’는 희귀 동물을 소개하는 채널로 구독자 수 98만 명을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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