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그림 500만원에 산 이경실 "그 오빠가 세상에 없는 날엔 가격 오를 것"

김찬영 2021. 6. 15.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경실이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미술 작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실은 조영남이 그린 태극기 그림을 소개했다.

더불어 "그때도 500만원 줬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이어 "20년 전 500만 원이었는데"라며 "그 오빠가 이 세상에 없으면 (그림 가격이) 더 올라가겠지"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이경실이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미술 작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경실은 조영남이 그린 태극기 그림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 전시할 때가 같이 ‘체험 삶의 현장’을 진행할 때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가서 뭘 사주긴 해야 하는데 다 비싸더라”라고 떠올렸다.

더불어 “그때도 500만원 줬다”고 털어놨다.

이에 방송인 조영구는 “500만원 가치가 되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갖다 팔아도 500만원보다 더 받겠지 않나”고 대답했다.

이경실은 이어 “20년 전 500만 원이었는데”라며 “그 오빠가 이 세상에 없으면 (그림 가격이) 더 올라가겠지”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나아가 “어떻게 보면 나는 그날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남 오빠도 본인이 얘기했다”며 “당신이 안 계시면 더 올라가니까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