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희 아나 '뉴스7' 막방 "변화 필요한 시점, 새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

박수인 2021. 6.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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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희 아나운서가 '뉴스7'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KBS 김솔희 아나운서는 6월 14일 개인 SNS에 KBS '뉴스7' 마지막 방송 인증샷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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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솔희 아나운서가 '뉴스7'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KBS 김솔희 아나운서는 6월 14일 개인 SNS에 KBS '뉴스7' 마지막 방송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솔희는 "지난 금요일이 저의 '뉴스7' 마지막 방송이었어요"라고 알리며 "뉴스가 없어 오늘은 하루 휴가를 내고 이 시간에 집에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분이 좀 이상해요. 7시뉴스 전엔 9시뉴스와 '6시 내고향' 진행하느라 석근을 오래 해서 그런지, 저녁 시간에 여유로이 집에 있는 자체가 어색한 것 같아요. 하지만 금방 익숙해지겠죠?"라고 어색함을 드러냈다.

이어 "'뉴스12', '뉴스9', '뉴스7'까지 다 합치면 7년 가까운 시간 동안 뉴스를 진행하다보니 많이 지치기도 하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그 동안 뉴스 시청하며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조만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 뵐게요"라며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고 이별을 아쉬워해준, 정들었던 보도국 식구들 모두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솔희는 지난 4월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솔희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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