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송주현 2021. 6. 15.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해당 사업 착공이 가능해졌다.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환경청의 의견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대화동 일대 87만㎡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실보상·실시계획 인가 등 거쳐 올 하반기 공사 착공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해당 사업 착공이 가능해졌다.

지난 달 일산테크노밸리 개발지역 인근 장항습지가 람사르에 등록되고 장항공공주택지구 등 주변 개발이 본격화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환경청의 의견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철새 서식 및 취식 공간을 확보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 악화의 우려가 생길 경우 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해 철저히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실시계획 인가도 도시·교통·경관 등 심의 및 자문을 통합, 6월 중 일괄로 심의해 해당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또 시는 오는 7월 중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무리하고 8월 중 실시계획 인가 승인 고시를 통해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끝낼 예정이다.

연내 착공,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절차 추진과 함께 지난 5월 31일부터는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갔다.

현재 금액 대비 13.7% (6.11일 계약기준)로 원활하게 보상을 진행 중이며 공사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대화동 일대 87만㎡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