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최근 김태우 씨의 스낵, 황보 씨가 디자인한 티셔츠와 마스크 주문" (정희)

15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최근 구매한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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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신영은 '내가 가장 최근에 주문한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저는 최근 김태우 씨가 스낵바 사업을 해서 8박스 샀다. 그리고 황보 씨가 디자인을 한다. 티셔츠, 마스크, 모자 등. 그냥 줄게 하셨지만 티셔츠 2개, 마스크 4개 샀다. 그리고 운동화 하나 기다리고 있다.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털정리기 샀다. 내 남편 코 안은 정글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빨대형도 있던데 저는 가위로 자르는 편이다. 여자 DJ 중에 코털 정리에 대해 자세히 멘트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수제막걸리 만들려고 누룩을 샀다. 처음 하는 것치곤 잘 되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 며칠째 강제 음주하고 있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이게 유행인 것 같다. 수제막걸리 얘기 들으니 막걸리가 너무 먹고 싶다. 배즙이나 배가 씹히는 음료수를 2시간 얼리면 샤베트처럼 된다. 그걸 막걸리에 넣어 배막걸리로 만들어 겉절이랑 드셔 보시라. 기가 막힌다"고 배막걸리 제조법을 제안하며 "지금 딱 이 시각 12시 41분,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지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때 한 잔 드시라"고 권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