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지만, '눈야구'로 2볼넷..탬파베이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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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복귀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볼넷 2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복귀전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화이트삭스에 5-2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과 세 번 맞붙었는데 삼진 1개, 볼넷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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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복귀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볼넷 2개를 얻었다. 탬파베이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304에서 0.292로 하락했으나 출루율은 0.448에서 0.452로 소폭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복귀전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화이트삭스에 5-2로 이겼다. 4연승을 거둔 탬파베이는 43승2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보스턴 레드삭스(40승27패)와는 3경기 차다.
지난 5일 사타구니 통증과 무릎 부상 관리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은 이날 돌아왔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과 세 번 맞붙었는데 삼진 1개,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2루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2사에서 풀카운트 끝에 낮은 공을 잘 참아 볼넷으로 출루했으며 5회초 2사에서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린이 이날 경기 전까지 65⅔이닝 동안 볼넷 17개만 내준 걸 고려하면, 최지만의 선구안이 돋보였다.
최지만은 린이 교체된 이후 8회초 타석에 한 번 더 섰으나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흘렀는데 하필 2루수 대니 메딕에게 향했다.
최지만은 1루수로 뛰면서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호세 아브레유의 날카로운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지만은 오는 16일 경기에서 댈러스 카이글과 맞붙는다. 카이글은 지난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시즌 5승째를 거둔 바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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