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 개막일 연기 "완벽한 무대 위해 시간 필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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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틀쥬스'가 개막일을 연기했다.
15일 제작사 CJ ENM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세계 최초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질 뮤지컬 '비틀쥬스'의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세계 최초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질 뮤지컬 의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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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뮤지컬 '비틀쥬스'가 개막일을 연기했다.
15일 제작사 CJ ENM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세계 최초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질 뮤지컬 '비틀쥬스'의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틀쥬스'는 현실과 판타지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크니컬 요소를 치밀하게 합을 맞춰 완성시켜야 하는 작품"이라며 "개막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보다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고 이에 따라 개막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틀쥬스' 측은 "어려운 작품임에도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임해주시는 모든 배우 및 스태프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비틀쥬스' 개막일은 29일로 변경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18일부터 27일까지의 공연은 취소된다. 제작사는 "해당 일정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에게는 취소 및 보상절차에 대해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뮤지컬 '비틀쥬스'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제작사 CJ ENM입니다.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세계 최초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질 뮤지컬 의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는 현실과 판타지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크니컬 요소를 치밀하게 합을 맞춰 완성시켜야 하는 작품입니다.
개막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보다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고 이에 따라 개막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를 하루 빨리 무대에서 보기를 기다려주신 모든 관객분들과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작품임에도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임해주시는 모든 배우 및 스태프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습니다.
개막일은 6월 29일(화)로 변경되며 이로 인해 6월 18일(금) ~ 6월 27일(일) 공연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해당 일정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에게는 취소 및 보상절차에 대해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 의 국내 초연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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