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라이트, 6이닝 6K 2실점 호투..STL 3연패 탈출 [STL 리뷰]

길준영 2021. 6. 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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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아담 웨인라이트(39)의 호투에 힘입어 3연패를 끊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고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웨인라이트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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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아담 웨인라이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아담 웨인라이트(39)의 호투에 힘입어 3연패를 끊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고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웨인라이트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비록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을 책임지며 재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하락했다. 헤네시스 가르시아(1이닝)-지오바니 가예고스(1이닝)-알렉스 레예스(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틀어막았다. 레예스는 시즌 17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딜런 칼슨, 폴 골드슈미트, 타일러 오닐, 에드문도 소사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0안타를 날리며 활발히 공격을 이어갔지만 득점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하면서 웨인라이트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1사 1, 2루에서 에드문도 소사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3회초 2사 만루에서 재즈 치즘홀 주니어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도 5회말 1사 3루에서 골드슈미트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8회 1사 1, 2루에서는 오닐이 1타점 2루타로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고 야디어 몰리나의 자동고의4구에 이어서 폴 데용이 땅볼 타구로 한 점을 추가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투수 레예스가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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