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의힘 부동산 조사 '직무회피' 할 것"

곽상은 기자 2021. 6.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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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와 관련해 "직무회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15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권익위 조사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막기 위해 직무회피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권익위는 "원칙대로 법령을 준수하여 여야 똑같은 잣대로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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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와 관련해 "직무회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15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권익위 조사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막기 위해 직무회피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그동안 고심해왔다며 이러한 생각이 의도와 달리 논란이 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어 "국회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의원들과 당의 자발적인 동의와 요청 하에 진행된 법령에 따른 행정조사"라며 "그 절차와 결과에 대한 존중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조사 의뢰서를 제출하면서도 아직 의원과 가족들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충실한 자료 협조와 권익위 조사절차에 대한 독립성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권익위는 "원칙대로 법령을 준수하여 여야 똑같은 잣대로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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