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스크' 상장 검토..주관사 선정 착수

배지윤 기자 2021. 6.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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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의 마스크팩 자회사 '콜마스크'가 국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한국콜마홀딩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한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둔 콜마스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입찰 제안서 보낸건 맞다"면서 "다만 주관사 선정을 통해 상장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시점은 언제가 적절할지 등을 검토하기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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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에 RFP 발송
한국콜마 CI(한국콜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콜마홀딩스의 마스크팩 자회사 '콜마스크'가 국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한국콜마홀딩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한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증시 상장을 염두에 두고 가능성 및 시점 등을 검토하기 위해 증권사에 RFP를 발송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둔 콜마스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다. 주로 마스크팩과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하며 국내는 물로 중국·캐나다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다.

실제 콜마스크의 지난해 매출은 399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현재 콜마스크의 지분의 93만9859주로 절반(50.5%) 가량은 한국콜마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다. 또 윤동한 전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29만주(15.6%)를, '메디힐'을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엘엔피코스메틱가 20만주(10.7%)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입찰 제안서 보낸건 맞다"면서 "다만 주관사 선정을 통해 상장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시점은 언제가 적절할지 등을 검토하기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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