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여가부 차관, 한국전쟁 참전 89세 여성 유공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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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여성 참전유공자를 방문한다.
15일 여가부에 따르면 김 차관이 만나는 유공자는 김춘섭(89·여)씨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19세의 나이로 자원입대했다.
김 차관은 방문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6·25 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젊음을 바친 여성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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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여성 참전유공자를 방문한다.
15일 여가부에 따르면 김 차관이 만나는 유공자는 김춘섭(89·여)씨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19세의 나이로 자원입대했다.
당시는 중공군 개입으로 국군과 유엔군의 전세가 불리해진 시기였다.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까지 진출했던 유엔군이 서울 이남까지 철수하는 1·4후퇴를 했고, 대한민국 정부도 서울을 내주고 철수했다.
김 유공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8240부대에서 유격군 보병으로 2년 6개월간 복무하고 휴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전역했다.
김 차관은 김 유공자의 참전 경험을 듣고 생활과 건강 상태 등을 물을 예정이다. 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도 전달한다.
김 차관은 방문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6·25 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젊음을 바친 여성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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