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고진영, 명예회복 나선다..시즌 첫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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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우승상금 34만5000달러)'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24일부터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을 앞두고 마이어 클래식에서 컨디션 조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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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우승상금 34만5000달러)'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
대회는 1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총 144명이 출전해 36홀을 치른 후 상위 70위(동타 포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열렸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한국 선수들은 6차례의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 이미림(31)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김세영(28), 2018년 유소연(31)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 고진영, 박인비, 이미림(31) 이정은6(25), 박성현(28) 등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마이어 클래식은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점검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24일부터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을 앞두고 마이어 클래식에서 컨디션 조율에 나선다.
고진영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박인비는 지난 3월 KIA 클래식 이후 2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 9위 김효주, 16위 유소연 등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주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2017, 2019년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2015년 챔피언 렉시 톰슨 역시 또다시 우승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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