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병 박보검, 호국음악회 MC 등장..군복무 중에도 '잘생김 열일'

김노을 2021. 6.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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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이 해군호국음악회 MC로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박보검은 6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1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에서 강아랑 기상캐스터와 함께 MC를 맡았다.

이날 박보검은 해군 군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해군본부 문화홍보병 상병 박보검"이라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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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이 해군호국음악회 MC로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박보검은 6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1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에서 강아랑 기상캐스터와 함께 MC를 맡았다.

이날 박보검은 해군 군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해군본부 문화홍보병 상병 박보검"이라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몰라보게 늠름해진 박보검은 대본을 대부분 다 외워 진행을 이어갔다. 함께 진행하는 강아랑 기상캐스터 대본까지 외운 듯 정면을 바라보고 타이밍에 맞춰 대본을 넘기고, 특유의 차분한 음성과 정확한 딕션으로 탁월한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박보검은 "필승 해군 명인 해군의 가치 아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최첨단 선진 해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군,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변함없는 응원과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보검의 반가운 근황에 팬들은 "잘생김은 쉬질 않는다", "진행이면 진행, 목소리면 목소리 모든 게 완벽한 MC", "더 늠름해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했다. 오는 2022년 4월 30일 전역 예정이다.

(사진=대한민국 해군 유튜브 채널)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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