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연승' 만든 박정아, "정말 힘든 경기, 다음 주에 더 많은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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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호가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첫 연승을 달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1 국제배구연맹(FIVB) VNL 12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15-25, 25-18, 27-29, 25-20, 21-19)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18~20일에 브라질, 터키, 캐나다를 상대로 VNL 5주 차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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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바리니호가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첫 연승을 달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1 국제배구연맹(FIVB) VNL 12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15-25, 25-18, 27-29, 25-20, 21-19)로 이겼다.
전날 세르비아전에 승리하며 8연패 뒤 대회 2번째 승리를 한 대표팀은 캐나다전 승리로 기쁨의 2연승을 달렸다. 12차전까지의 결과는 3승 9패 14위다.
레프트 박정아는 대표팀이 연승을 달리는데 앞장섰다. 그는 24득점으로 김연경(23득점)과 47점을 합작했다. 특히 대표팀이 대회 내내 김연경에게 의존했던 공격을 분산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박정아는 VNL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힘든 경기였고 이겨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서브할 때부터 상대에게 정말 강하게 했다. 상대는 볼을 높게 띄웠기에 빠르게 공격할 수 없었고 그것이 우리에게 중요했다”고 승인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박정아는 “다음 주에는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겠다”며 연승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승리를 추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오는 18~20일에 브라질, 터키, 캐나다를 상대로 VNL 5주 차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V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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