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불법 숙박업 성행..도관광협회 37건 적발

양영전 2021. 6. 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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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숙박업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불법숙박업 현장 단속을 벌인 결과 279개소의 불법 숙박업 의심 업체를 찾아내 37건에 대해 고발 또는 계도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와 함께 운영 중인 건전관광질서계도반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타운하우스, 펜션, 게스트하우스와 신고하지 않은 가옥을 영업하는 농어촌 민박 등 지난달까지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1만140개소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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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숙박업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불법숙박업 현장 단속을 벌인 결과 279개소의 불법 숙박업 의심 업체를 찾아내 37건에 대해 고발 또는 계도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와 함께 운영 중인 건전관광질서계도반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타운하우스, 펜션, 게스트하우스와 신고하지 않은 가옥을 영업하는 농어촌 민박 등 지난달까지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1만140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는 숙박업 영업이 불가능한 제주시 소재 한 아파트 건물 17개 객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동일한 건물 내 객실이 온라인 예약사이트에 단체로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수시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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