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압박감 많던 20대, 일주일에 2시간 자며 일해"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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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지난 20대를 돌아보며 최선을 다했었다고 회상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정용화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고 '이제 연기자로 보인다'는 댓글을 남겨줬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시즌 2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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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용화가 지난 20대를 돌아보며 최선을 다했었다고 회상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정용화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고 '이제 연기자로 보인다'는 댓글을 남겨줬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시즌 2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용화는 "'대박부동산'이 시즌 2가 기대되는 드라마였으면 한다. 다시 봐도 재밌고, 생각나고, 또 보고 싶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며 "(시즌 2를)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를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 작품이 애정이 깊지만 이번 작품이 특히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대박부동산'을 하며 정용화는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기도 했다고. 그는 "작품을 하면서 중간중간 '이런 곡을 만들어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일상생활을 할 때보다 영감을 받아서 언젠가 앨범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수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꾸준히 곡도 쓰기에 그런 날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 싶다"며 "더 준비된 쪽을 하는 거 같아서 하고 싶은 게 많다"라고 해 여운을 남겼다.
지금은 여유로워졌지만 20대 때는 많은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그는 "20대에는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았다. 일주일에 두 시간 자고 김밥만 먹으면서 일했다"라며 "당시엔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족하지 못해서 잠도 못 잤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들에겐 완벽하고 나이스해 보이지만, 전체적인 부담감이 많았다"라며 "그래도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달려와서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라며 "남은 30대는 20대만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웃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9일 종영한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아 상황 마다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을 안정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기존 로맨스 연기와는 또 다른 결의 연기에 대중적인 호평을 얻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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