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류현진 6승 재도전..'ERA 1.50' 양키스전 강세 이어 가나

김민경 기자, 이강유 영상기자 2021. 6.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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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4)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개인 2연패를 끊으면서 양키스와 3연전의 첫 경기를 잡는 중요한 임무를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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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이강유 영상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4)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6월 들어 흐름이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달 등판한 2경기 모두 패전을 떠안았다.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은 5⅔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고,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2경기 연속 패전은 지난해 토론토 이적 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 양키스를 만난다. 올해 류현진은 양키스 타선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2경기에 등판해 1승, 12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활약했다. 양키스 상대로 개인 통산 6경기 평균자책점이 4.46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양키스전 약세를 극복했다고 볼 수 있는 수치다.

토론토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인 양키스는 15일 현재 33승32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도 3연패에 빠져 있고, 양키스 전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토론토는 지구 3위를 지키면서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기 위해서는 양키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류현진이 개인 2연패를 끊으면서 양키스와 3연전의 첫 경기를 잡는 중요한 임무를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론토와 양키스의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이강유 영상기자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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