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h BIFAN' 신철 "나홍진 감독-김은희 작가 게스트 출연, 프로젝트가 잘 받아들여진 듯"

안하나 2021. 6. 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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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이 나홍진 감독, 김은희 작가를 게스트로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신철 집행위원장은 "나홍진 감독, 김은희 작가는 호러물에 대해서는 최고다. 어디서 모실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반영한, 제25회를 기념하는 케이크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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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이 나홍진 감독, 김은희 작가를 게스트로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전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 프로그래머, 엄용훈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이날 신철 집행위원장은 “나홍진 감독, 김은희 작가는 호러물에 대해서는 최고다. 어디서 모실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 좋게 괴담 프로젝트가 잘 서 있는 것이 이들에게 잘 알려진 것 같다. 아무리 친한 관계여도 프로젝트가 적절하지 않으면 선택받기 어려운데, 좋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 좋은 게스트들을 섭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나아가 인프라가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반영한, 제25회를 기념하는 케이크 시리즈다. 귀여움과 기괴함이 어우러진 부조화 속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한 제25회를 맞아 BIFAN이 차려놓은 만찬에 와서 맛있게 먹고 즐기라는 의미 등을 담았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는 주류에서 비켜난 수상한 장르영화의 재능들을 열렬히 지지하고자 하는 BIFAN의 의지의 표명이다.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수상한 이야기지만 굳건히 키워나간다면 결국 그 재능은 BIFAN을 만나 활짝 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지난 2년여 동안 정상이 아닌 이상한 변화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화인과 관객,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희망과 위로 또한 담고 있다.

BIFAN은 2020년 개최 경험을 토대로 오프·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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