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더 비기닝' 정원창 "김민석 실제로 때리고 마음 아파 엉엉 울었다"

배효주 2021. 6. 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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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창이 김민석을 때리고 엉엉 운 사연을 밝혔다.

정원창은 6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감독 채여준) 제작보고회에서 김민석을 때리는 장면에서 "1분 30초의 액션신 동안 김민석을 실제로 때렸다.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석은 "아팠지만 안 아픈 척 했다"며 "엄청 맞았다. 컷 하자마자 달려가서 정원창을 안았는데 엉엉 울더라"고 정원창의 마음 고생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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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정원창-김민석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원창이 김민석을 때리고 엉엉 운 사연을 밝혔다.

정원창은 6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감독 채여준) 제작보고회에서 김민석을 때리는 장면에서 "1분 30초의 액션신 동안 김민석을 실제로 때렸다.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석은 "아팠지만 안 아픈 척 했다"며 "엄청 맞았다. 컷 하자마자 달려가서 정원창을 안았는데 엉엉 울더라"고 정원창의 마음 고생을 대신 전했다.

그러자 정원창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날 저녁까지 김민석 얼굴에 손자국이 남아있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아팠을 텐데 현장에서 웃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샤크 :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이다. 티빙을 통해 6월 17일 공개된다.(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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