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창, '경이로운소문'→'샤크 더비기닝' 학폭 가해자役 "주변에서 걱정多"

이호영 2021. 6.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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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더비기닝' 정원창이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비기닝'(감독 채여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채여준 감독이 참석했다.

정원창은 OTT 개봉 관련 "힘든 시기에 영화 공개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티빙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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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더비기닝' 정원창이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비기닝'(감독 채여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채여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채 감독은 작품에 대해 "액션물이 장르에 속해있지만,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느껴졌다. 뛰어 넘어야하는 두려움과 마주하는 상황은 누구나 겪는다. 그런 이들에게 용기를 줄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원창은 OTT 개봉 관련 "힘든 시기에 영화 공개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티빙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전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당시에도 학교폭력 가해자 역할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다. 주변에서는 '또 가해자냐'고 물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작을 보신 분들은 걱정도 하더라. 워낙 고난도 액션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해준 거다. 오늘 예고편을 보니까 안심이 된다. 친구들의 걱정을 조금 덜어준 느낌"이라고 자신했다.

'샤크 : 더 비기닝'은 액션 웹툰 '샤크'를 원작으로 한다. 뜻밖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학교폭력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소년교도소에 수감된 뒤 우연히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게 되고, 자신 안의 두려움과 마주한 채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하나씩 극복해 나간다는 줄거리다. 17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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