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양세형 "골프에 미쳐서 차 트렁크에서 취침"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6.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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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양세형 “골프에 미쳐서 차 트렁크에서 취침”

TV조선 ‘골프왕’


개그맨 양세형이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에서 양세형은 골린이 시절을 회상했다.

양세형은 “내가 초반 한창 골프에 미쳐있을 때의 일”이라면서 “다음날 오후에 스케줄이 있으면 전날 밤에 골프장으로 가서 트렁크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일어나 아침에 골프를 친 뒤, 스케줄을 갔다”고 회상했다.

출연진들이 놀라워하자 양세형은 “그나마 지금처럼 치는 건 그 때 쌓아놓은 실력”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오규오규’ 오지호-김광규-오만석-송영규와 비바람도 막지 못한 골프 열정 속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롤러코스터급 꿀잼을 선사했다. ‘골프왕’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6%를 기록,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으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1위를 달성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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