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김민석 "제대 후 첫 작품, 연기적 한계 넘고 싶어서 출연"

김선우 2021. 6.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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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샤크: 더 비기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더 비기닝(이하 샤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샤크: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분)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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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민석이 ‘샤크: 더 비기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더 비기닝(이하 샤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샤크: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분)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 영화다.

이날 김민석은 “군대를 다녀와서 한 첫작품이다. 군대를 다녀오기 전에는 영화관을 갔고 전역을 하니 세상이 많이 바뀌어있더라. 영화관에 발걸음도 줄어들게 되고, 영화를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도 많았다”며 “티빙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돼 다행이다. 우리 영화가 극장에 가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공개되고 대환영을 받을수 있어서 행복하다. 연기적 한계 뛰어넘고 싶어서 도전의 의미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웹툰 찢고 나왔다. 스틸 사진 보고 많이 놀랐다. 저때 많이 아팠다. 리얼 타격이 많다보니까 사이드로 찍은건데 발차기를 정말로 몸에 꽂지 않으면 가짜가 되니까 마음 먹고 하자 했다. 시원하게 발로 차달라 했다. 맞았을때 너무 아픈데도 가야하니까 사진이 저렇게 나왔다”고 만족했다.

액션에서 가장 힘들었던건 무엇이었을까. 그는 “우리 액션 같은 경우가 진짜 힘들었던건 제작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 그런데 합을 외우면서 배우끼리 안다치게끔 서로 믿고 가는게 힘들었다”며 “난 많이 맞는 입장이라 버티면 되는거였다. 만화적인 기술들을 사람이 영화 안에서 우리가 실제 타격이 있다. 맷집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17일 티빙 공개.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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