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여준 감독 "'샤크' 두려움 마주한 이들에 용기 주는 作"

채여준 감독이 ‘샤크:더 비기닝’을 소개했다.

15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이하 ‘샤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채여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채여준 감독은 “티빙 오리지널로 ‘샤크’가 선정되어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돼 기쁘다. 기대가 된다.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티빙 구독하시는 분들이 볼 순간이 기대가 된다”고 인사했다.

채여준 감독이 ‘샤크:더 비기닝’을 소개했다. 사진=티빙

이어 “영화는 동명의 웹툰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학원 액션물이 장르에 속해있지만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라고도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것이 나아가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지 않나. 뛰어넘어야 하는 두려움을 마주하는 상황이 올텐데 그런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샤크 : 더 비기닝’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50만 명 이상이 감상하며 밀리언페이지를 기록한 액션 웹툰계의 바이블 ‘샤크’를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무비다. 오는 17일 공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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