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초밥집에서 뜨거운 키스 포착, "진짜 결혼하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49)과 세계적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1)의 키스 장면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4일(현지시간) 유명 스타들이 즐겨찾는 말리부의 초밥집에서 둘이 뜨겁게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왼손으로 벤 애플렉의 어깨에 손을 얹었고, 오른손으로는 얼굴을 쓰다듬으며 키스했다. 벤 애플렉은 식사 도중에 계속해서 제니퍼 로페즈에게 귓속말을 하며 친근감을 과시했다.

이들의 키스는 지난 4월 다시 만나기 시작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둘의 로맨스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최근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의 어머니 과달루페 로드리게스(76)는 벤 애플렉과 친하게 지내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가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후, 벤 애플렉이 그녀의 LA집 앞에서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이후 몬태나로 여행을 떠났으며 5월 8일엔 함께 운전한 모습이 포착됐다.

제니퍼 로페스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교제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헤어진 뒤 제니퍼 가너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어 16세 연하의 쿠바 출신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사귀다 지난 1월 헤어졌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두 번의 결혼식을 연기하다 끝내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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