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김민석 "리얼 타격 액션 多, 맷집 성장했다"

‘샤크: 더 비기닝’ 김민석이 리얼 타격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이하 샤크)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채여준 감독과 배우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이 참석했다.

김민석은 “저희 액션은 제작 기간이 길지 않다. 합을 외우면서 안 다치게끔 하는 액션이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저는 맞는 입장이라 버티면 되는 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화적 기술을 사람이 영화 안에서 가짜로 안 보이게 했다. 저희가 실제 타격이 많다. 다른 해외 액션 보면 커트 커트 넘겨서 액션이 많다. 감독님은 진짜 리얼하게 한 테이크에 보여주려고 했다. 고뇌를 많이 했다. 맷집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민석은 “몸은 식단 하면서 운동했다. 뻔하게 했다”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잘 먹고 운동 많이 하고 잘 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을 그린다. 17일 티빙 공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