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악마판사' 첫 스틸.."팔색조 매력 예고"

송수민 2021. 6.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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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정의로운 경찰로 변신, 팔색조 매력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측이 15일 박규영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박규영이 연기할 윤수현 캐릭터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이어 "박규영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와 에너지가 윤수현 캐릭터를 만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빛내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박규영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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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박규영이 정의로운 경찰로 변신, 팔색조 매력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측이 15일 박규영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박규영은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윤수현으로 분했다.

‘악마판사’는 추적극이다. 법정을 리얼리티 쇼로 만들어 악을 처절히 응징하는 한 재판장과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배석판사의 이야기다. 

박규영이 연기할 윤수현 캐릭터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김가온(진영 분)의 오랜 친구이자 강요한(지성 분)의 비밀을 쫓는 추적자다. 

이미지 속 윤수현은 사건 현장을 압박하는 에이스 형사의 모습이었다. 예리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눴다.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소꿉친구인 김가온의 곁에서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수줍음이 묻어났다. 때와 장소에 따라 캐릭터에 녹아들며 팔색조 매력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극 중 윤수현은 김가온과 함께 디스토피아 속 정의를 지키는 인물로 이와 대립되는 강요한과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규영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와 에너지가 윤수현 캐릭터를 만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빛내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박규영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악마판사’는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한 전직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작품이다. ‘붉은 달 푸른 해’의 최정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7월 3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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