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T 기업, 증권당국에 기후 대응 공시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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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증권당국에 기후 문제와 관련한 공시 강화를 요구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준수하도록 하는 데 기후 관련 공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별도의 서한을 SEC에 보내 기후 영향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규정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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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증권당국에 기후 문제와 관련한 공시 강화를 요구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오토데스크, 이베이, 페이스북, 인텔, 세일즈포스 등 IT 기업 7개사가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한을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준수하도록 하는 데 기후 관련 공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SEC가 기후 관련 공시 규정을 제정할 때 고려해야 할 몇가지 원칙도 제시했다.
예컨대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게 측정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해야 하고 SEC는 일관되고 상호 비교할 수 있는 공시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별도의 서한을 SEC에 보내 기후 영향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규정 도입을 촉구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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