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 · 아쿠냐 주니어, MLB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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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늘(15일) 공개된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 85만7천956표를 획득해 2위 호세 아브레유를 크게 따돌리고 1루수 부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또 전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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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늘(15일) 공개된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 85만7천956표를 획득해 2위 호세 아브레유를 크게 따돌리고 1루수 부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또 전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어제까지 타율, 홈런, 장타율, 타점 등 여러 공격 지표에서 리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투타를 겸업하는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는 지명 타자 부문에서 가장 많은 52만 6천608표를 받았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선 외야수 부문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최다 득표를 얻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 부문 1위이자 전체 2위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시작해 25일 끝나는 1단계 투표에서 내야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 3명, 외야 부문 최다 득표자 9명, 그리고 지명 타자 부문 최다 득표 선수 3명 등 24명이 2단계 투표에 진출합니다.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2일 2단계 투표에서 올스타전에 출전할 양대리그 선발 출전 선수가 선정됩니다.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 달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인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사진=MLB 트위터 계정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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