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야장이 만든 삽·호미 라이브방송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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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야장(冶匠·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 장인) 전수자가 직접 만든 공예품이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야장 전수자인 유동열 조교가 만든 모종삽 3종, 호미 2종을 오는 16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유 조교는 2003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의 수제자로 보은 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전통 대장기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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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보은의 야장(冶匠·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 장인) 전수자가 직접 만든 공예품이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야장 전수자인 유동열 조교가 만든 모종삽 3종, 호미 2종을 오는 16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이 방송은 보은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보은군은 무형문화재 공예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 조교는 "무형문화재 공예품 판매가 활성화되면 젊은 층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전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원이 보장돼 무형문화재 전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조교는 2003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의 수제자로 보은 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전통 대장기술을 계승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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