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샤크' 출연? 비슷한 역할만 해왔던 나, 한계 뛰어넘기 위해 욕심냈다"
2021. 6. 15. 11:1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민석이 '샤크'에 출연하는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이하 '샤크') 측은 15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채여준 감독과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석은 "'샤크'는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찍은 작품"이라며 "제가 입대 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는데 전역하니 세상이 많이 바뀌어 있더라.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에 가는 발걸음이 줄었다. 영화 시장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티빙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입대 전에는 비슷한 역할을 해왔던 것 같다"라면서 "'샤크'에서 맡은 차우솔처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연기적인 영역을 넓히기 위해 욕심을 내서 출연 결심을 했다"라고 전했다.
'샤크'는 15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동명의 액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학교폭력)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생존 액션물이다. 17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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