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 보다폰에 5G 장비 공급..유럽 5G 시장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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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국 보다폰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보다폰과 계약으로 한국·미국·일본 1위 이통사를 비롯해 유럽 1위 이통사에도 5G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네트워크사업부장)은 "보다폰과 협력해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을 유럽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 수준 성능, 기능,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5G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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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국 보다폰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5G 상용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보다폰의 5G 가상화 기지국(vRAN) 분야 공급업체로 선정, 다양한 가상화 기지국 솔루션과 다중입출력 기지국을 포함한 4G·5G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버에 소프트웨어로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면서도 전용 하드웨어 기반의 기지국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한다.
보다폰은 1985년 설립된 글로벌 통신사로 세계 5위·유럽 1위 사업자다. 세계 69개국에 3억15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폰과 계약으로 한국·미국·일본 1위 이통사를 비롯해 유럽 1위 이통사에도 5G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인 버라이즌과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네트워크사업부장)은 “보다폰과 협력해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을 유럽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 수준 성능, 기능,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5G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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