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전역 후 '대박부동산'으로 복귀, 이미지 바꿔보고 싶었죠" [N인터뷰]①

김민지 기자 2021. 6. 1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화가 군 전역 후 '대박부동산'으로 복귀한 것에 만족해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정용화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그는 "군 전역 후 처음 한 작품인데, 이전까지는 로맨틱코미디를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색다른 장르를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재밌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용화가 군 전역 후 '대박부동산'으로 복귀한 것에 만족해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정용화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그는 "군 전역 후 처음 한 작품인데, 이전까지는 로맨틱코미디를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색다른 장르를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재밌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대박부동산'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군 생활을 하며 '전역 후 어떤 작품을 할까' 고민이 하며 느낌이 좋은 걸 하자 싶었다"며 "이후 '대박부동산' 대본을 받았을 때 오컬트 장르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다 싶었다. 빙의, 액션 등 여러 가지를 해볼 수 있는 대본인 데다, 무엇보다 나라 누나가 한다고 해서 더 확신을 갖고 선택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대박부동산'이 전역 후 첫 작품이지만 의외로 부담감은 덜했다고. 정용화는 "군대에 가기 전에는 욕심이 훨씬 더 많았는데, 전역 후에는 마음도 편해지고 부담이 덜했다. 그러니 창의력이 많이 생기더라"라며 "'대박부동산'을 통해 여태 드라마에서 보여준 내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용화의 열연에 '대박부동산'은 꾸준히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내외의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대박작'은 아니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한 정용화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나는 정말 시청률에 만족했다. 예전에는 매일 시청률을 봤는데 이번엔 그럴 겨를 없이 지나갔다. 완전히 대박이 나면 정말 좋았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더 애정이 있는 작품"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9일 종영한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아 상황마다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을 안정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기존 로맨스 연기와는 또 다른 결의 연기에 대중적인 호평을 얻었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