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노유민‧문성훈, 故김환성 추모 "하늘에 있는 천사, 보고싶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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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노유민과 문성훈이 함께 활동한 멤버 고 김환성을 추모했다.
노유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 있는 천사 NRG 김환성 '안토니오'의 21주기 기일"이라며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남겼다.
NRG를 탈퇴했던 이성진과 천명훈이 팀에 재합류해 고 김환성을 추모하는 콘서트를 중국에서 개최하고 추모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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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NRG 노유민과 문성훈이 함께 활동한 멤버 고 김환성을 추모했다.
노유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 있는 천사 NRG 김환성 '안토니오'의 21주기 기일"이라며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남겼다.
이와 함께 김환성과 NRG 활동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고인이 영면한 곳 사진도 올려, 팬들이 김환성이 기리기 위해 선물한 흔적도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 또 다른 멤버 문성훈도 댓글을 남겼다. 문성훈은 "환성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마지막 네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구나. 잘 지내지? 꿈에서라도 보고 싶구나"라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환성은 1997년 NRG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테리우스를 닮은 꽃미남 외모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고 19세라는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NRG를 탈퇴했던 이성진과 천명훈이 팀에 재합류해 고 김환성을 추모하는 콘서트를 중국에서 개최하고 추모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천명훈이 김환성을 추모하는 곡 '그리다 그립다 보고파 가고파'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환성이 속한 NRG는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메신저' '우리만의 세상'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자 한류 열풍의 시초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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