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가스공사 차세대 ERP 프로젝트' 순항

내년 1월 시스템 오픈 목표

더존비즈온은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제공=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수주한 80억원 규모의 대형 공공 프로젝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내년 1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현재 프로세스 및 개발 설계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난 14일 중간보고회도 열었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차세대 ERP를 도입해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ERP 10'을 활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ERP 10은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적용해 구축 품질과 개발 생산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 국제 공인 'CMMI Level 3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ERP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품질을 보증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해 구축 효율성 및 확장 구현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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