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대비해 5000억 달러 쌓아두었다"는 JP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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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그에 대비하고 있다. 더 많은 현금을 효과적으로 비측하고 있으며, 더 높은 이자율에 투자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CNBC,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금을 많이 갖고 있으며 우리는 참을성을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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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그에 대비하고 있다. 더 많은 현금을 효과적으로 비측하고 있으며, 더 높은 이자율에 투자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CNBC,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금을 많이 갖고 있으며 우리는 참을성을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 미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기 때문에 그 때 높은 금리에 투자하겠다는 뜻이다. 다이먼은 향후 9개월 내에 높은 물가가 더 높은 금리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리 대차대조표를 본다면 5000억 달러의 현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금리 상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이날 올해 JP모간의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이 525억 달러로 지난 2월 추정치인 550억 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금 축적은 올해 예상되는 순이자수익 감소분의 절반 가량의 원인이다. 다이먼은 나머지 절반은 낮은 신용카드 사용액으로부터 기인한다고 밝혔다.
다이먼은 미국 경제의 회복이 강력하다는 걸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매우 강력한 경제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소매 은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관리할 때 (언제나) 모든 것을 고려하려고 노력한다“고 지적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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