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한국 남성, 노마스크 야구 응원 제지한 직원 폭행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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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프로야구를 보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큰소리로 응원을 하다가 이를 제지하던 직원을 폭행한 한국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25분쯤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큰소리로 응원을 하다가 이를 제지한 라쿠텐 남성 구단 직원(27)의 멱살을 잡고 안면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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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에서 프로야구를 보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큰소리로 응원을 하다가 이를 제지하던 직원을 폭행한 한국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12일 미야기현 센다이에 위치한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 회사원 A씨(45)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25분쯤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큰소리로 응원을 하다가 이를 제지한 라쿠텐 남성 구단 직원(27)의 멱살을 잡고 안면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라쿠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큰 소리로 응원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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