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박하나 로맨틱 코미디 '롱디' 크랭크업

김지은 2021. 6.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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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과 박유나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롱디'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제작사 트웰브져니가 15일 전했다.

'롱디'는 사회초년생 도하와 인디 뮤지션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스크린 라이프 시대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두 사람의 관계를 SNS 창, 웹캠, 유튜브 화면 등으로 연결되는 스크린 라이프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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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롱디' 크랭크업. (사진=제작사 트웰브져니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장동윤과 박유나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롱디'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제작사 트웰브져니가 15일 전했다.

'롱디'는 사회초년생 도하와 인디 뮤지션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스크린 라이프 시대의 사랑 이야기다.

장동윤은 인디밴드의 열렬한 팬에서 밴드의 보컬 태인과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연애를 이어가며 직장생활과 연애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도하 역을 맡았다.

도하의 오랜 연인 태인은 드라마 '비밀의 숲', '스카이 캐슬'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박유나가 연기했다.밴드의 리더로 뜨거운 20대를 지나왔지만 서른을 앞두고 꿈과 현실 사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물이다.

영화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두 사람의 관계를 SNS 창, 웹캠, 유튜브 화면 등으로 연결되는 스크린 라이프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노트북과 SNS의 흔적을 쫓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존 조 주연의 영화 '서치'의 제작사 바젤레프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

바젤레프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에 한국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치'의 한국 흥행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관객은 IT기기의 활용도가 높고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성이 높다. 스크린 라이프 형식을 가장 잘 받아들이고 선도할 수 있는 관객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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