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우디 첫 전기 스포츠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장우진 2021. 6.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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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특성에 맞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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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특성에 맞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사측은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했으며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e-트론 GT'의 높은 성능에 최적화된 완벽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고 전기 모터에 특화된 신규 고강성 비드를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횡방향 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새로운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온도, 시간, 압력 등의 균형을 최적의 비율로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마찰력과 전반적인 회전저항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트론 GT'는 390㎾(530마력)의 출력과 최대 65.3㎏·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488㎞ 주행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며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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