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큰 덩치 덕분에 '펜트하우스' 캐스팅된 듯"[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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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인 배우 손보승의 '펜트하우스'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는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경실은 이날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혈관 건강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경실은 15년 넘게 거주한 집을 공개하면서, 방송인 조영구에게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 비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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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인 배우 손보승의 '펜트하우스'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는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경실은 이날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혈관 건강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8년간 투병 뒤 세상을 떠나 특별히 혈관 건강을 위해 신경 쓰고 있다는 그는 무엇보다 콜레스테롤을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압을 높인다며 혈액 내 지방 수치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악영향을 끼쳐 혈당 수치까지 올라가는 사실을 알렸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혈관 지방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이경실은 15년 넘게 거주한 집을 공개하면서, 방송인 조영구에게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 비법을 전수했다. 그런 가운데 조영남의 태극기 그림이 집 안에 걸려 있어 조영구의 눈길을 끌었다.
이경실은 "조영남이 첫 전시회를 열어서 친한 사이라 작품을 구입했다. 그런데 너무 비싸더라. 500만 원 줬다"며 "20년 전에 500만 원이었는데, 지금 팔면 더 받을 것 같다. 조영남이 이 세상에 없으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이경실은 청보리 물김치 비빔밥과 달걀찜으로 구성한 건강 식단도 알렸다.
그런 가운데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손보승은 극 중 청아예술고등학교 음악 1반 학생으로 등장하고 있다. 배로나(김현수)에게 쓰레기 세례를 하면서 괴롭히는가 하면, 입시 비리가 알려지고 주석훈(김영대)에게 시비를 걸고, 천서진(김소연)에게 성악을 배우는 등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이경실은 "아들이 이번 시즌3에도 들어가서 잠깐 나온다고 그러더라"며 "거기 주인공들이 빵빵해서 우리 아들은"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면서 "학생들 중에서 뚱뚱한 애들이 있지 않느냐"라며 "걔는 덩치가 있으니 그런 것 때문에 캐스팅이 잘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살 좀 뺐으면 좋겠다"며 한숨을 쉬면서도 "아들이 기타도 연주하고 뮤지컬도 하고 노래를 잘한다"라며 아들 손보승을 칭찬했다.
1999년생인 손보승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16년부터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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