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 타이밍도 대비해" 日, 올림픽 연습경기 땡볕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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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이 올림픽을 대비해 땡볕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호치는 6월15일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는 7월24일 치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정오에 시작할 계획이다.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낯선 땡볕 아래서 경기를 하며 더위 뿐만 아니라 이른 경기시간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 야구팀은 금메달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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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이 올림픽을 대비해 땡볕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호치는 6월15일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는 7월24일 치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정오에 시작할 계획이다.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대개 여름철 야구 경기는 오후나 야간에 진행한다. 연습경기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낮에 열리는 걸 지양한다. 프로야구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올림픽은 결승전이나 3~4위 결정전을 제외하면 대개 낮 시간대에 대회가 열린다. 28일 올림픽 야구 첫 경기는 후쿠시마 아즈마구장에서 오후 12시에 개최된다.
스포츠호치는 "낯선 땡볕 아래서 경기를 하며 더위 뿐만 아니라 이른 경기시간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 야구팀은 금메달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은 "1군 선수들은 몇 년 동안 여름철 낮 경기를 하지 않았다. 더위 대책을 확실히 생각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기상시간, 수분 보충 하는 방법, 옷 갈아 입는 타이밍까지 실전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이나바 아츠노리 감독)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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