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입 30주년 국제포럼 개최.."또 다른 30년 초석 계기"

박재우 기자 2021. 6. 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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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7일 '유엔 가입 30주년 국제포럼'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15일 자료를 배포하고 "대면·화상 복합 방식으로 한국과 유엔의 국제평화 파트너십을 재조명하고, 다자무대에서 우리 외교의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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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30주년 국제포럼 포스터 ©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가 17일 '유엔 가입 30주년 국제포럼'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15일 자료를 배포하고 "대면·화상 복합 방식으로 한국과 유엔의 국제평화 파트너십을 재조명하고, 다자무대에서 우리 외교의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는 1991년 9월17일 제 46차 유엔총회에서 승인을 얻어 북한과 동시에 유엔에 가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용 외교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보즈키르 제75차 유엔총회의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및 한승수 제56차 유엔총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Δ세계 석학들이 들려주는 유엔과 평화 이야기 Δ전직 주유엔대사들이 들려주는 유엔 속 대한민국 이야기 Δ유엔과 함께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평화 이야기 등 주제로 3개 세션으로 이어진다.

이 세션에선 국제평화·안보·인권 분야 주요 학계인사와 유엔 고위인사, 전직 주유엔대사들이 총출동하여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각 주제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번 국제포럼이 지난 30년간 한-유엔 협력관계를 반추하며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발판 삼아 한국과 유엔의 또 다른 30년을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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