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골프에 미쳤을 때 차에서 자고 골프 치고 스케줄"

성유민 인턴 2021. 6.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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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골프에 미쳐 차박한 경험을 말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는 골프왕 팀 양세형, 이동국, 장민호, 이상우에 맞서는 오규오규팀 오지호, 김광규, 오만석, 송영규가 출연했다.

또 양세형이 "저희 골프왕이다. 게이트볼 아니다. 아시죠?"라고 하자 김광규는 "야, 피구나 해 그냥"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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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세형이 차박한 경험을 말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 캡처)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골프에 미쳐 차박한 경험을 말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는 골프왕 팀 양세형, 이동국, 장민호, 이상우에 맞서는 오규오규팀 오지호, 김광규, 오만석,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김광규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양세형은 김광규가 구력이 16년이라 밝히자 "그럼 55살부터 치신 거에요? 71살 맞죠?"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세형이 "저희 골프왕이다. 게이트볼 아니다. 아시죠?"라고 하자 김광규는 "야, 피구나 해 그냥"이라고 맞섰다.

이어 김광규는 "치는 걸 한 번도 못 봐서 잘못 칠 것 같은 사람으로 양세형을 썼다"며 도발했고, 양세형은 "골프 미쳤을 때 다음날 스케줄이 있는데 차 뒤에서 자고 골프치고 스케줄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골프왕 팀은 구력 차이가 엄청난 오규오규 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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