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간동거' 특별 출연.."구슬 비밀열쇠 쥔 산신"

[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고경표가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에 특별 출연에 나선다. 

‘간동거’ 측은 15일 7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극 중 신우여(장기용 분)가 인간이 되기 위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쥔 산신으로 변신했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고경표는 한 서점에서 이담(이혜리 분)과 마주했다. 흥미로운 상대를 만난 듯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게,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각각 덕선과 선우 역으로 절친 케미를 돋보였다. 

제작진은 “고경표는 극중 로맨스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역할”이라며 “고경표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한 집에 사는 이야기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