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e스포츠 첫발..월드쇼다운 참가자 모집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첫 글로벌 이벤트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쇼다운’의 참가자를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의 ‘백년전쟁’은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몬스터들로 조합을 구성해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게임이다. 컴투스는 출시 전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가한 이벤트 대회인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e스포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컴투스는 향후 본격적인 e스포츠 추진에 앞서 이번 글로벌 이벤트 대회를 통해 게임팬들에게 ‘백년전쟁’의 플레이 재미는 물론 몰입감 높은 관전의 묘미까지 선보일 방침이다.

‘월드쇼다운’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7월 1일까지의 월드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상위 8명의 참가 신청자가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다. 오는 8월 8일 개최되는 본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쇼다운’ 대회의 상금 규모는 2만 달러(한화 약 2500만원)이며 1등에서는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일반 스킬석 소환권이 지급된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은 수많은 조합 전략 기반의 두뇌싸움과 카운터 시스템 등을 통한 피지컬 전투 액션의 재미를 모두 갖춰 이미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된 게임”이라며 “이번 첫 글로벌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게임팬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