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건강하던 母 대상포진 입원, 마음 아팠지만.." [스타IN★]

윤성열 기자 2021. 6.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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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하재숙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건강하시던 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시고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맘 아팠지만 그래도 그덕에 어머님이랑 속깊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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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하재숙이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하재숙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건강하시던 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시고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맘 아팠지만 그래도 그덕에 어머님이랑 속깊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적었다.

하재숙은 이어 "주말 내내 땡볕에서 고생한 울 이스방(남편) 맛난 점심 차려 주고 싶었는데 김치며 고기며 든든하게 챙겨다 준 내 사람들 덕분에 근사한 밥상이 뚝딱 완성돼서 참 감사하고 따뜻했다"며 "요즘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언니랑 형부가 바리스타 시험 1등했다고 기념사진을 보냈는데, 넘 환히 웃고 있는 예쁜 부부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나도 덩달아 환하게 웃어버렸다"고 덧붙였다.

하재숙은 또한 "내 아지트계곡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스런 올챙이들이 많이 돌아와 주었고, 그저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참 많이 행복했다"며 "마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방송 보는 내내 눈물을 줄줄 흘리는 나에게 '울지 말고 고구마 구워 줄까요?"라고 묻는 나의 이스방이 너무 어이 없었지만 덕분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쏙 들어가버렸다"고 털어놨다.

하재숙은 끝으로 "내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용기없고 바보같은 내 모습에 실망하고 힘든 날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나는 행복하다. 그거면 나는 충분하다. 내일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라고 전했다.

한편 하재숙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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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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