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조영남 그림 500만원에 구입, 세상에 없으면 더 올라갈 것"(건강한집)

박수인 2021. 6.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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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가수 겸 화가 조영남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이경실은 조영남이 그린 태극기 그림을 소개하며 "첫 전시할 때가 같이 '체험 삶의 현장' 할 때였다. 가서 뭘 사주긴 해야 하는데 다 비싸더라. 그때도 500만 원 줬다"고 말해 조영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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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가수 겸 화가 조영남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6월 1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이경실이 출연, 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경실은 조영남이 그린 태극기 그림을 소개하며 "첫 전시할 때가 같이 '체험 삶의 현장' 할 때였다. 가서 뭘 사주긴 해야 하는데 다 비싸더라. 그때도 500만 원 줬다"고 말해 조영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500만 원 가치가 되나"라는 질문에는 "갖다 팔아도 500만 원보다 더 받겠지 않나. 20년 전 500만 원이었는데"라며 "그 오빠가 이 세상에 없으면 (그림 가격이) 더 올라가겠지. 어떻게 보면 나는 그날을 기다린다"고 농담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영남 오빠도 본인이 얘기했다. 당신이 안 계시면 더 올라가니까 기다려보라고 하더라"며 절친만이 할 수 있는 농담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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