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영화 '발신제한' 합류..조우진과 부부 호흡 [공식]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6. 15. 09:43
[스포츠경향]
배우 김지호가 영화 ‘발신제한’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15일 김지호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호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발신제한’에서 ‘연수’역으로 출연해 스크린을 찾아온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다.
김지호는 극 중 은행센터장 성규의 아내이자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고 걱정하는 연수 역으로 분한다. ‘발신제한’은 영화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 등 스릴러 영화 편집의 장인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배우 조우진, 이재인 그리고 김지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연달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지호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KBS2 ‘참 좋은 시절’, SBS ‘여자를 몰라’부터 영화 ‘강철비’, ‘순정’, ‘부러진 화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특히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2’로 진행까지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영화 ‘발신제한’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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