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앞둔 고진영·박인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출격

최송아 2021. 6.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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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박인비(33)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실전에서 샷 감각 조율에 나선다.

세계랭킹 1, 2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과 박인비가 선봉에 선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상금왕을 거머쥔 고진영은 이번 시즌도 8개 대회 중 5차례 톱10에 드는 등 선전하고 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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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미국 미시간주서 개최..헨더슨 대회 2연패·3번째 우승 도전
고진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박인비(33)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실전에서 샷 감각 조율에 나선다.

LPGA 투어는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리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

2014년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6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인 챔피언이 세 번 탄생한 대회다.

2014년 이미림(31)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 김세영(28), 2018년 유소연(31)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는 24일부터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직전 개최돼 선수들이 기량을 가다듬을 기회로 여겨진다.

세계랭킹 1, 2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과 박인비가 선봉에 선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상금왕을 거머쥔 고진영은 이번 시즌도 8개 대회 중 5차례 톱10에 드는 등 선전하고 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당장 여자 PGA 챔피언십은 물론 한 달 반 정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까지 고려하면 시즌 첫 승 물꼬를 터야 할 때다.

박인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올림픽 2연패 도전을 준비하는 박인비는 3월 KIA 클래식에서 우승하고 평균 타수 1위(69.32타), 올해의 선수 포인트 4위(69점) 등을 달리며 순항 중이다.

하지만 지난주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에 자리해 이번 시즌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겨 이번 대회를 통해 점검이 필요하다.

이들 외에 이미림, 이정은(25), 김아림(26), 전인지(27), 박성현(28), 허미정(32) 등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과 9위 김효주(26)는 쉬어간다.

세계랭킹 5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2년 만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특히 헨더슨은 2017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 대회에서만 2연패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선 13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와 이번 대회에서 첫 '다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을 끈다. 박인비, 헨더슨,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시카·넬리 코르다(이상 미국) 등이 '시즌 2승' 후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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