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브라이언 앤더슨 60일 IL로 이동..우완 마데로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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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이 60일 IL로 이동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브라이언 앤더슨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약 3주째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앤더슨은 결국 이날 60일짜리 IL로 이동했다.
60일짜리 IL로 이동한 앤더슨은 40인 로스터에서 이름이 지워졌고 마이애미는 그 자리에 우완투수 루이스 마데로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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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앤더슨이 60일 IL로 이동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브라이언 앤더슨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지난 5월 26일 왼쪽 어깨 부상으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 약 3주째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앤더슨은 결국 이날 60일짜리 IL로 이동했다.
마이애미 타선의 핵심 중 한 명인 앤더슨은 올해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35경기에서 250/.316/.371, 3홈런 11타점에 그쳤고 4월에도 사근 부상으로 IL을 경험했다. 지난 3년 동안 .266/.350/.436, 42홈런 169타점을 기록했지만 올시즌에는 선구안과 장타력이 모두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믿었던 앤더슨의 부진과 부상으로 마이애미도 그리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승률은 0.446에 그치고 있고 특히 팀 타격 성적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결국 마이애미는 앤더슨의 빠른 복귀에 대한 기대를 접고 40인 로스터를 더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60일짜리 IL로 이동한 앤더슨은 40인 로스터에서 이름이 지워졌고 마이애미는 그 자리에 우완투수 루이스 마데로를 넣었다. 지난 5월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인 뒤 DFA됐던 마데로는 다시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깜짝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마이애미지만 올시즌은 흐름이 쉽지 않다. 과연 마이애미와 앤더슨이 올시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라이언 앤더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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