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넥슨과 카트라이더 '월드 카트레이싱' 오픈

조용철 2021. 6.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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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이 18일 오픈한다.

'월드 카트레이싱'은 실제 레이싱 트랙의 환경을 구현해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서킷 레이싱'과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나의 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이싱' 두개의 존(Zone)으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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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카트레이싱' 오픈_패밀리 레이싱을 즐기고 있는 손님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이 18일 오픈한다.

‘월드 카트레이싱’은 실제 레이싱 트랙의 환경을 구현해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서킷 레이싱’과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나의 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이싱’ 두개의 존(Zone)으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을 통해 가상에서(PC) 즐기던 넥슨 ‘카트라이더’를 테마파크 어트랙션으로 실감나게 구현해 MZ세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킷 레이싱’은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꾸며진 원형의 경기장에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카트라이더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최근 e스포츠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심 레이싱(Sim Racing)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실제 레이싱 대회 같은 실감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 레이싱 시스템은 ‘시뮬레이션 레이싱 시스템’의 다른 말로 실제 트랙의 질감 및 페달의 감도, 차량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레이싱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PC나 모바일에서만 즐기던 카트라이더를 운전석 모양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실감나는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실 속 레이싱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족 손님을 위한 ‘패밀리 레이싱’도 운영한다. ‘패밀리 레이싱’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카트 움직임을 따라 이동하는 모션체어에 앉아 화면 속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콘텐츠다. 보호자가 조이패드을 이용해 화면 속 카트를 운전 할 수 있어 아직 게임을 주도적으로 하기 어려운 유아동반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킷 레이싱’은 키 130CM 이상 탑승이 가능하며 ‘패밀리 레이싱’은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여름에는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 롯데월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카트라이더 매니아라면 기대해도 좋다.

월드 카트레이싱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17일부터 7월 1일까지 15일간 최대 50%까지 종합이용권을 할인해주는 ‘Start, 월드 카트레이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혹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앱에 접속 후 안내 팝업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전회원은 6월 한달 간 방문 전 1일 전까지 온라인 예매 시 최대 60%까지, 페이코로 온라인 예매 시 최대 55%까지 할인한다.

한편, 19일과 20일, 2일간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 ‘다오’와 ‘배찌’가 출연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들과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하는 흔치 않은 기회니 놓치지 말자.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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